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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삶 - 걸스데이 방민아 주연 임솔아 원작소설 영화 정보

ଘ(੭˃ᴗ˂)━☆゚.*・。゚ 2021. 7. 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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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삶 - 걸스데이 방민아 주연 임솔아 원작소설 영화 정보

 


* 목차

1. 편성

2. 시놉시스

3. 예고편

4. 영화정보

5. 기타

 

 

편성

 

  • 장르 : 드라마
  • 러닝타임 : 109분
  • 제작사 : (주)엣나인 필름, 모토(MOTTO)
  • 원작 : 임솔아 원작소설
  • 감독 : 이우정
  • 개봉일 : 21년 9월 
  • 등급 : 15세 이상 
  • 주연 : 방민아(강이), 심달기(아람), 한성민(연소영)

 

 

시놉시스

 

<영화>

열여덟 ‘강이’, ‘아람’, ‘소영’.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우리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
- 출처 - 다음영화

18살 강이에게는 친구 소영과 아람이 전부다. 다른 곳으로, 모르는 곳으로 떠나고 싶던 강이는 친구들을 따라 집을 나선다. 셋은 낯선 곳에서 낯선 자신들을 마주하고, 셋의 관계에도 점차 균열이 생긴다. 하나로 뭉쳐 떠났던 셋은 서로에게 거리를 둔 채 집으로 돌아온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강이, 하지만 쉽지가 않다.

 

<원작소설>

형용사나 부사 없이 그저 움직이는, 동사의 세계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자 임솔아는 2013년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바로 그 시인이다. 이미 시인으로서 인지도를 쌓고 자신만의 시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던 임솔아가 다시 신인으로 되돌아가는 모험을 감행하면서까지 써내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오직 소설이라는 형식으로만 온전히 담아낼 수 있었던 이 이야기는 열여섯 살 이후로 끈질기게 작가를 찾아왔던 악몽에 관한 것이다. 가족과 학교에 대한 불신, 친구를 향한 배신감을 빨아들이며 성장한 인물이 친구를 찾아가 살해하려는 꿈. 물론 이런 서사는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선의 삶』은 가출 청소년이자 학교폭력 피해자인 한 인물의 삶을 지극히 사실적으로 그려내면서 개성적인 인상을 각인시키는 데까지 나아간다.

 

 

 

 

예고편

 

<영화 최선의 삶> 티저 예고편

 

 

 

영화정보

 

 

<최선의 삶 원작소설 미리보기>

 

 

1. 아이유가 추천한 책 <최선의 삶>

 

제 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살 수상자 임솔아 작가님의 책으로, 가출청소년이자 학교폭력 피해자의 삶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책 속으로>

 

벌렁벌렁 벌어진 꽃잎이 혀를 낼름거렸다. --- p.19

 

먹어보지 않은 크래커를 먹게 되는 것. 소주를 마시고 혀의 마비를 느껴보는 것. 네온사인이 색을 바꾸는 패턴을 이해하는 것. 네온사인이 꺼지고 도로에 차오르는 새벽 물안개의 냄새를 맡아보는 것. 내가 집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그런 것들 때문이었다. 알지 못했던 다른 세상이 이 세상 안에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것. 하찮고 안 하고는 중요하지 않았다. 우리는 자꾸 다른 곳으로 가고 싶어했다. 모르는 곳으로 가고 싶어했다. --- p.29

같은 샴푸로 머리를 감고 같은 수건으로 물기를 닦았다. 거울 앞에 놓인 스킨과 로션을 같이 발랐다. 아무나 쓸 수 있는 샴푸 냄새와 로션 냄새를 똑같이 풍기며 같은 냄새가 되었다. 나는 친구들이었다. 전날에 묵었던 손님이었다. 옆방, 윗방, 아랫방 손님이었다. 내일 묵을 손님이었다. 아무나였다. 그날은 세상 누구나의 생일이었다. --- p.32

길에서 어슬렁거리는 것들은 원래 다 아픈 거라고 아람은 변명했다. 멀쩡해 보이는 고양이도 자세히 보면 아픈 곳이 꼭 있다는 거였다. 등이 곪았거나, 털 속에 살을 파고드는 목걸이를 찼거나, 그것도 아니면 어미를 잃었거나. --- p.60

엄마가 던지는 질문에 대답을 해본 적이 없었다. 선택을 요구하는 질문은 대부분 유치했고, 지혜로운 대답은 대부분 비겁했다. --- p.87

싸움을 좋아하는 아이는 아무도 없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싸울 수밖에 없는 순간들이 있을 뿐이었다. 소영도 마찬가지였다. 자기 보호는 치열한 공격이 될 때가 많았다. 치열한 보호가 비열해지는 건 한순간이었다. --- p.92

무릎은 꿇지 말았어야 했다. 무릎을 꿇으면 희망이 있을 거라고 믿는 태도, 희망을 향해 다가가려는 태도가 나를 희망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 것 같았다. 병신이 되지 않으려다 상병신이 되었다. 나는 최악의 병신을 상상했다. 그것을 바라기 시작했다. 최악의 상황이 유일한 출구였다. 무차별하게 흙을 긁어쥐던 순간처럼, 아무 곳에도 손을 뻗을 수 없는 순간에야만 그러잡을 것이 생기리라는 희망이었다. --- p.124

 

 

<출판사 리뷰>

“다른 응모작과는 ‘체급’ 자체가 다른 소설이었다.” _‘심사평’에서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등장을 알린 『코끼리는 안녕,』(이종산)과 치밀한 자료조사에 작가의 공력 또한 빛났던 『아프리카의 뿔』(하상훈)에서 출발하여, 자기 세대의 문제를 예민하게 포착하여 맛깔스럽게 담아낸 『브라더 케빈』(김수연)과 “이 시대 대학생이 쓸 수 있는 성장소설의 모범답안”이라는 평을 받은 『초록 가죽소파 표류기』(정지향)에 이르기까지. 삼 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대학생들의 원석과도 같은 작품을 발굴하는 굳건한 통로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그 어느 때보다 기쁜 마음으로 선보이는 네번째 당선작은 임솔아의 장편소설 『최선의 삶』이다. 여태껏 대학소설상에 걸었던 우리의 기대가 오히려 이 공모전의 한계를 규정해버린 것은 아닌지 자성해보게 될 정도로,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고 있었다. ‘성장’의 여러 방향 중에서도 가장 냉혹하고 잔인한 경로를, 이토록 현실에 단단히 뿌리박고서 담담하게 따라간 소설이 있었던가. 로버트 코마이어의 『텐더니스』나 블레이크 넬슨의 『패러노이드 파크』처럼, 강렬하고 파괴적인 사건과 그것을 바라보는 무감한 시선이 얽혀들며 읽는 이를 섬뜩하게 만드는 성장소설을 소개한다. 종래의 성장소설을 떠올리고 읽는다면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기 어려울, ‘신종’의 출현이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 우리는 기꺼이 더 나빠졌다.
떠나거나 버려지거나. 망가뜨리거나 망가지거나.”

나는 끔찍함에 익숙했다. 엄마와 내가 번갈아가며 꾸어오던 악몽도, 시시때때로 떠오르는 기억도, 주기적으로 끓여먹는 된장찌개처럼 생활의 일부가 될 것이다. 나는 웃었다. 엄마도 웃었다. 병신 같은 사람들 곁에 병신으로 남을 것이다. _본문 중에서


십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작가를 밤마다 몸부림치게 했을 악몽의 기원에서부터 소설은 시작된다. 여느 한국 부모의 욕심대로 대전의 좋은 학군에 위장 전입한 열여섯 살 여중생 강이는 이방인으로서의 외로움을 느낀다. 실제로 살고 있는 읍내동에서는 가진 것이 너무 많은 사람으로, 새로운 학교가 있는 전민동에서는 아무것도 갖지 못한 사람으로 살았다. 부모와 학교의 빤한 조언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거나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그런 강이에게 스스럼없이 손을 내밀어준 동급생 아람과 소영은 그들과 강이를 구분짓지 않는다. 강이는 그런 친구들을 마치 강아지처럼 따른다. 그들은 하나의 몸, 같은 냄새로 뒹굴며 “각자 아무것도 아닐 때에, 아무것도 아닌 것들로” 뭉친다.

세 아이의 반항과 가출을 그린 귀엽고 치기 어린 에피소드를 지나며, 이내 그들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하찮고 연약한 것들을 온몸으로 보듬는 아람은 강이보다 더 하찮은 존재를 찾아냈고, 소영은 원하는 미래를 현재로 당겨오기 위해 친구조차 마음대로 취하고 버릴 수 있었다. 세 아이가 서로 다른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고, 강이는 가장 동경했던 친구 소영으로부터 인생이 송두리째 뒤흔들릴 정도의 극렬한 폭력을 경험한다. 학교에서 없는 존재로 취급받게 된 강이는 “병신이 되지 않으려”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지만, 최선을 다하면 다할수록 “최악의 병신”이 되어갈 뿐이다.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은 강이는 이제 혼자 남기 위해 누군가와 싸워야만 생을 이어갈 수 있는 투어鬪魚처럼 살아간다. 상대방이 사라지거나 자신이 사라지거나, 어느 쪽으로든 결착을 지어야 하는 그 물고기처럼, 절대적인 고독 속에 홀로 헤엄치던 강이는 마침내 그녀 최선의 매듭을 짓기 위해 소영을 찾아간다.

사회로의 입사의식을 무리 없이 치른 대다수의 독자들은 ‘병신’이 되지 않으려는 강이의 안간힘이 눈에 설어 이 소설을 쉽사리 내려놓지 못할 것이다. 물위로 떠오르려면 몸의 힘을 빼면 된다는 삶의 진리를, 우리는 회피와 굴복이라는 경험을 통해 이미 알아버렸기 때문일까. ‘병신’으로는 살지 않겠다는 최소한의 꿈마저 일찌감치 버렸던 우리에게, 생의 순간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파국으로 나아가는 몸부림을 그린 『최선의 삶』은 쉽사리 휘발되지 않을 묵직한 통증을 남긴다.

 

 

 

2. 작가 임솔아에 대하여

 

 

  • 출생 : 대전광역시
  • 출생년도 : 1987년
  • 데뷔년도 : 2013년 중앙신인문학상을 시로 데뷔
  • 2015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최선의 삶>
    2017 제35회 신동엽문학상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2020 제10회 문지문학상 <희고 둥근 부분>
  • 2013. 중앙신인문학상에 시 당선으로 등단
    2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YAF 우수작가로 선정

 

<임솔아 인스타그램>

 

 

 

3. 감독 이우정에 대하여

 

 

  • 직업 : 영화감독, 영화배우
  • 출생년도 : 1984년
  • 학력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 단편영화 <송한나 / 2008년> 첫 영화 연출 시작
  • 단편영화<애드벌룬 / 2011>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 수상
  • 영화 <최선의 삶>은 첫 장편 데뷔작

 

 

4. 영화리뷰 요약

 

 

 

임솔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최선의 삶>은 여고생 셋의 밀착된 관계로 시작된다. 반항적인 기질로 똘똘 뭉쳤지만, 쾌활함과 흥을 잃지 않는 그들이 어떤 연유로 가출을 결심하는지 영화는 자세히 일러 주지 않는다. 이들에게 닥친 상황들, 이들이 그에 반응하는 방식, 그리고 그 반응들의 연쇄로 이어지는 행로만이 나열된다. 우리는 초반 장면들의 이러한 흐름이 영화가 고집스럽게 밀고 가는 형식임을 이내 체감하게 된다

 

최선의 삶의 주인공들은 사춘기 중학생 소녀들입니다. 그녀들은 처절할 정도로 현실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많은 이들이 원하고 또 이 세상에서 아름답게 포장되어있는 '젊음'이라는 것이 이들에겐 세상에 대한 무지와 가난한 가정사가 합쳐져 성매매를 통해 삶을 영위하게 만들고 서로간에 폭력을 휘두르게 만든 저주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상적인 점은 원작 소설에서는 학교 폭력이나 싸우는 내용 같은 부분에서
인물의 숨소리까지 자세히 묘사하는 등 폭력적인 상황 들을 다소 거침없이 서술했는데
영화에서는 이런 폭력묘사에 절제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기타

 

<주연배우 인스타그램>

 

1. 방민아

 

<방민아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2.  심달기

 

<심달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3. 한성민

 

 

<한성민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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